[BBC] 아르테타: 선수들의 가치와 정신 건강을 위해 PL 엔트리를 23명으로 늘려야한다
작성자 정보
- 에볼개개끼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30 조회
- 목록
본문
![1000066776.webp [BBC] 아르테타: 선수들의 가치와 정신 건강을 위해 PL 엔트리를 23명으로 늘려야한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130/9439224605_340354_c48d81bf51d8a68ad648a90f8cc0c091.webp)
아스날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선수들의 가치와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프리미어리그가 경기 당일 엔트리 인원을 현행 20명에서 23명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는 교체 명단 9명을 포함해 총 20명을 엔트리에 올릴 수 있으며, 이 중 최대 5명을 교체 투입할 수 있다. 여기에 뇌진탕 의심 선수 발생 시 추가 교체가 허용된다.
아르테타는 여름 이적생 크리스티안 뇌르고르를 경기 엔트리에서 제외해야 했던 어려움을 언급하며 벤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처럼 골키퍼를 포함해 23명까지 허용하는 방식을 프리미어리그도 따르길 바라고 있다.
“지금은 매 경기 두세 명이 엔트리에서 빠져야 합니다. 그게 현실이고, 제가 바꿀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이게 규정이죠. 다음 시즌에는 필드 플레이어를 18명이 아니라 20명으로 늘려주길 바랍니다.”
아르테타는 호소에 가까운 어조로 말했다.
“여기서 간곡히 부탁합니다. 챔피언스리그처럼 해주세요. 그게 스쿼드 운영에도 훨씬 좋고, 선수들의 가치를 지키고, 정신 건강을 지키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누구도 엔트리에서 빠지고 싶어 하진 않거든요.”
“호텔, 이동 같은 문제는 우리가 감당할 수 있습니다. 정말 큰 도움이 될 겁니다. 최악의 상황은 누군가를 제외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는 경기 당일 엔트리 제외가 선수에게 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우리 직업은 아주 독특합니다. 누군가의 인생과 커리어를 바꿀 수 있다는 점에서는 대단한 일이죠.”
“하지만 동시에 매주 누군가에게 ‘내일은 네 일이 아니다. 팀과 함께 이동도 못 한다’고 말해야 합니다.”
이어 비유를 들었다.
“어떤 직업이 그런가요? 내가 내일 주방에 가서 요리사 두 명에게 ‘오늘은 요리하지 말고, 옆에서 보기만 하거나 집에 가라’고 말할 수 있을까요? 정말 힘든 일입니다.”
아르테타는 선수들이 팀의 일부라는 느낌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께하고 싶다면, 이동도 같이 하고, 거기에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회가 있다고 느껴야 합니다.”
“그 기회를 빼앗아버리면, 선수는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게 됩니다.”
“결국 감독의 선택은 분명하죠. ‘나는 너보다 다른 20명을 선택했다’는 메시지니까요. 이 부분이 저는 늘 걱정됩니다.”
현재 리그 선두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은 이번 시즌 36경기를 치렀고, 4개 대회에서 우승 경쟁을 벌이고 있다. 아스날은 토요일 엘런 로드에서 리즈 유나이티드를 상대한다.
아르테타는 경기 수요가 커진 만큼, 큰 스쿼드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제 생각에는 이런 상황에서 엔트리를 제한하는 건 말이 되지 않습니다.”
“더 확대해서 모두가 그 일부가 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이렇게 말했다.
“그래야 경기 상황에 맞는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고, 출전 시간 관리나 심리적·정서적 상태 관리도 더 잘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 흐름을 바꾸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이건 정말 모든 사람에게 더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