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 전설 크루이프의 기록을 따라 잡은 페란 토레스. 바르사의 주요 과제는 페란과의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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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란 코레아스
바르셀로나가 엘체와 치른 경기를 지켜보던 많은 바르사 팬들은 전반 32분, 스코어 1-1 상황에서 페란 토레스가 놓친 두 번의 결정적인 기회를 아쉬워했을 것이다. 발렌시아 출신 공격수는 슈팅을 정교하게 조절하려다 공을 크로스바 위로 날려 보냈고, 튀어나온 공 역시 다시 골대를 맞고 나왔다. 그러나 페란 토레스는 좌절하지 않았고, 7분 뒤 프렝키 더용의 훌륭한 패스를 받아 한지 플릭 감독의 팀에 리드를 안기는 골을 터뜨렸다.
최근 가벼운 근육 부상으로 직전 3경기 중 2경기를 결장했고, 코펜하겐전에서는 8분만 소화했던 포이오스 출신의 페란은 이날 선발로 복귀해 시즌 16호 골을 기록했다. 그는 리그에서만 12골을 넣으며 음바페와 무리키에 이어 피치치(득점왕) 경쟁 3위를 달리고 있고, 모든 대회에서 골을 기록 중이다. 현재 한지 플릭 감독 체제의 바르사에서 올 시즌 최다 득점자이기도 하다. 그 뒤를 라피냐와 라민(13골), 레반도프스키(12골), 래시퍼드와 페르민(10골)이 잇고 있다.
2025-26시즌 페란 토레스의 인상적인 득점 기록은 지난 시즌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간 결과다. 그는 지난 시즌에도 19골을 기록했고, 이러한 활약으로 ‘티부론(상어)’이라는 별명을 가진 그는 바르셀로나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신화 중 한 명인 요한 크루이프와 득점 기록에서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됐다. 엘체전 골로 페란 토레스는 바르사 유니폼을 입고 공식전 60골을 기록했는데, 이는 네덜란드 전설 크루이프와 동일한 수치다. 다만 페란은 187경기에서 이 기록에 도달했고, 크루이프는 180경기 만에 이를 달성했다.
페란 토레스는 이미 몇 달 전 바르사 역사상 최다 득점자 TOP 50에 이름을 올렸으며, 현재는 44위에 올라 있다. 그는 마르시알(62골), 만촌(64골), 추스 페레다(65골), 카라스코(65골)를 사정권에 두고 있다. 부동의 1위는 672골의 리오넬 메시이며, 그 뒤를 225골의 세사르 로드리게스가 아득한 차이로 따르고 있다.
페란 토레스는 이번 시즌 스페인 대표팀 역대 득점 랭킹 TOP 10에도 진입했다. 그는 차기 월드컵에서도 대표팀 고정 멤버로 평가받고 있다. 최근 A매치 휴식기에서 조지아를 상대로 골을 기록하며 대표팀 통산 52경기 23골을 기록했고, 알프레도 디 스테파노, 세르히오 라모스와 같은 득점 수로 공동 9위에 올라 있다. 부트라게뇨(26골), 모리엔테스(27골), 페르난도 이에로(29골) 역시 가시권에 두고 있다.
이 같은 활약으로 인해 페란 토레스의 재계약은 바르사 스포츠 디렉터 데쿠가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중 하나가 됐다. 계약 기간은 2027년 6월 30일까지이며, 아직 25세에 불과한 그는 바르사와의 동행을 연장하길 원하고 있다. 2022년 1월 맨체스터 시티에서 5,500만 유로에 영입된 이 공격수 역시 오직 바르사만을 바라보고 있으며, 양측이 협상 테이블에 앉는 즉시 큰 어려움 없이 합의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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