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커 프라임] 축구 선수들은 왜 다리털을 밀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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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수들이 다리 제모를 하는 이유
오늘날 남성 운동선수들이 다리 제모를 하고 경기에 나서는 모습은 그리 낯선 풍경이 아니다. 특히 축구 팬들이라면 예전보다 훨씬 많은 선수들이 제모를 한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이것이 그저 최신 유행일까, 아니면 우리가 모르는 실질적인 이유가 있는 걸까?
축구 선수가 다리를 미는 이유
축구 선수들이 다리를 제모하는 가장 큰 이유는 경기 전후의 관리를 훨씬 수월하게 만들기 위해서다. 다리에 털이 없으면 부상 방지를 위해 테이핑이나 붕대를 감는 과정이 훨씬 간편해진다.
또한, 굵고 빽빽한 털은 경기 후 마사지를 받을 때 방해가 되기도 하며, 경기 내내 긴 양말을 신고 있을 때 불편함을 유발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일부 선수들은 다리를 매끈하게 만드는 것이 '공기 저항을 줄여 미세한 속도 우위'를 가져다준다고 믿기도 한다.
부상 관리
축구 선수는 누구나 경기를 하다 보면 발목을 삐거나 발등에 통증을 느끼는 등 다리 부위를 다치곤 한다. 이럴 때 가장 흔히 쓰이는 처방이 바로 테이핑이다. 테이핑은 저렴하고 간편하면서도 선수에게 추가적인 지지력을 제공해 빠르게 경기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하지만 털이 많은 피부에 테이프를 붙이면 나중에 이를 떼어낼 때 엄청난 고통이 따른다. 이를 피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다리를 밀어버리는 것이 테이프 제거 시 훨씬 깔끔하고 고통도 없다. 또한, 털과 테이프가 뒤엉켜 오래 방치되면 박테리아가 번식할 가능성이 높은데, 제모는 이러한 위생 문제도 해결해 준다.
경기 전뿐만 아니라 경기 도중 갑작스럽게 부상을 당해 즉각적인 처치가 필요한 경우도 있다. 이때 트레이너는 붕대를 제대로 고정하기 위해 그 자리에서 바로 해당 부위의 털을 밀어버리기도 한다.
다행히 제모한 모습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도 털은 금방 다시 자란다. 다만 털이 자라는 과정이 어색해 보일 수 있어, 특정 부위만 밀기보다는 다리 전체를 밀어버리는 쪽을 택하는 선수들도 많다. 이는 철저히 실용적인 목적 때문이다.
경기 전후 마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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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수준의 축구 선수들은 경기 전후 마사지가 몸 상태를 회복하는 데 얼마나 큰 도움이 되는지 잘 알고 있다. 모든 선수가 전문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건 아니지만, 마사지를 받는 선수들은 전반적인 컨디션이 훨씬 좋아지는 것을 느낀다.
하지만 체모가 너무 많으면 마사지의 효과가 반감될 수 있다. 이 때문에 선수들은 집중적인 관리가 필요한 부위를 미리 제모해 둔다. 매 경기 다리에 엄청난 부하가 걸리는 축구 선수의 특성상, 털이 없는 매끈한 다리가 마사지 시 훨씬 더 효과적이고 쾌적한 경험을 제공한다.
작은 차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마사지 도중 털이 한두 번만 뽑혀도 선수는 짜증을 느낄 수밖에 없다. 불필요한 불편함을 겪고 싶지 않은 선수들에게 제모는 아주 간편한 해결책이다.
미세한 성능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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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선수들은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경기 전 온몸의 털을 제거한다. 물속에서는 털이 속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육상(지상)에서는 그 영향이 수중만큼 크지는 않지만, 일부 선수들은 여전히 털이 없을 때 자신이 더 빠르다고 느낀다.
선수들은 아주 미세한 차이라도 승리에 도움이 된다면 무엇이든 시도하려 한다. 설령 그것이 심리적인 효과일지라도, 제모 후 경기가 잘 풀린다면 선수들은 그것을 일종의 '행운의 상징'처럼 여기며, 계속 유지하게 된다.
미용
마지막으로, 단순히 매끈한 다리의 외형이 좋아서 제모를 유지하는 선수들도 있다. 처음에는 부상 관리 때문에 시작했더라도, 나중에는 제모한 상태가 더 익숙해져서 멈추지 않는 경우다.
혹은 몸의 다른 부위에는 털이 없는데 다리에만 털이 많은 것이 싫어서 균형을 맞추려는 선수들도 있다. 겉으로 대놓고 말하지는 않더라도, 미적 만족감을 위해 다리를 제모하는 경우도 분명 존재한다. 특정 헤어스타일이나 액세서리를 고르는 것처럼, 다리를 제모하는 것 역시 선수의 개성일 뿐이며, 경기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는다.
다리 제모, 앞으로도 계속될까?
다리 제모를 하는 선수들의 비중은 매년 늘어나고 있습니다. 단순히 일시적인 유행을 넘어, 많은 선수가 실용적인 이유와 개인적인 선호도 때문에 제모를 선택합니다.
이제 다리 제모는 여성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거의 모든 종목의 운동선수들이 각자의 이유로 제모를 받아들이고 있다. 스포츠 역사 속에서 나타났다 사라진 다른 트렌드들과 달리, 다리 제모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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