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테오 모레토에 따르면, PSG는 본머스 소속 수비수 일리야 자바르니(22)를 영입하기 위해 협상을 진행 중이며, 현재 협상은 상당히 진전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양 구단은 약 €60M의 이적료를  두고 논의 중이며, 이적이 성사될 경우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PSG는 우크라이나 국가대표 수비수를 품에 안게 된다.

PSG는 자바르니에게 오래전부터 관심을 보여왔다. 리그 1 챔피언인 PSG는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도 자바르니 영입을 시도했지만, 당시에는 이적이 성사되지 않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올여름 이적시장에서 수비진 보강을 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자바르니는 그 계획의 핵심 타깃 중 하나다.

개인 조건 협상은 큰 문제가 되지 않을 전망이다. 자바르니는 이미 자신이 PSG로 이적하길 원한다는 뜻을 현 소속팀인 본머스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PSG는 다가오는 FIFA 클럽 월드컵 대회를 앞두고 자바르니를 영입하길 희망했으나, 화요일 이적 마감일까지 본머스와의 협상이 마무리되지 않아 이번 대회에는 그의 합류가 불발됐다.

https://www.getfootballnewsfrance.com/2025/psg-close-to-agreeing-a-fee-to-sign-bournemouths-illia-zabarny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