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버햄튼은 셀타와 £19.5m의 이적료로 합의하면서 플레이메이커 페르 로페스가 이번 여름 첫 영입이 될 것이다.

21세인 그는 일요일 저녁 두 클럽간의 합의가 이뤄진 후 이번 주에 이적이 완료될 예정이다. 로페스는 이번 여름에 파블로 사라비아와 쿠냐가 떠나면서 울버햄튼의 공격을 강화할 예정이지만, 클럽이 그를 쿠냐의 직접적인 대체자로 보고 있지는 않은 듯하다. 

셀타 아카데미 출신인 페르 로페스는 라리가에서 좋은 시즌을 보냈으며, 20경기에 출전해 4골을 넣었다. 

페르는 조르제 멘데스의 에이전시 제스티푸트의 고객이며, 울버햄튼의 스트라이커 라르센과 이미 잘 알고 있다.

라르센은 지난 여름 셀타에서 울브스로 합류했고 두 사람은 지난 주말 휴가를 함께 보내는 사진에 찍혔는데, 이때 울브스가 로페스에게 관심을 표명했다는 소식이 처음 전해졌다.

사라비아와 쿠냐가 떠난 후 이번 여름은 공격쪽을 영입하는 것이 최우선 과제가 될 것이며, 게데스와 황희찬의 미래는 여전히 의문스럽다.

https://www.expressandstar.com/sport/2025/06/15/wolves-agree-195million-deal-for-playmak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