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16, 폴 조이스 & 폴 허스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앤드류 로버트슨에 대한 그들의 관심이 막다른 길에 다다를 경우를 대비한 대체자 리스트에 아스톤 빌라의 뤼카 디뉴를 올려두었다. 

 

이 라 리가 구단은 리버풀 수비수 로버트슨을 영입 타겟으로 선정했다. 이 스코틀랜드 주장의 미래는 밀로시 케르케즈의 영입이 임박하게 되면서 불명확해진 상황이다. 

 

본머스와 케르케즈의 영입 협상은 몇 주 동안 진행되고 있었다. 그리고 이는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본머스는 월요일, 렌에서 £14.4m에 새로운 레프트백 아드리앵 트뤼페르의 영입을 발표했다. 

 

본머스는 21살의 케르케즈에 대해 £45m의 평가액을 고수하고 있다. 리버풀 스포츠 디렉터 리처드 휴즈는 이 금액을 낮추기 위한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 휴즈는 예전에 본머스의 스포츠 디렉터였고 2023년 1월, AZ 알크마르에서 £15.5m에 케르케즈를 영입한 책임자였다. 

 

케르케즈에 대한 리버풀의 관심은 로버트슨 이후의 삶을 계획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비롯되었다. 하지만 그게 언제가 될지는 불분명한 상황이다. 

 

31살 로버트슨이 계약 마지막 해에 접어들게 되면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그를 쫓고 있다. 2017년, 헐 시티에서 £8.5m에 영입된 로버트슨은 프리미어리그에서 저렴한 값에 가장 잘 구매한 선수 중 하나가 되었다.

 

비하인드 씬에서 매우 영향력 있는 인물인 로버트슨은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달성한 리버풀에서 리그 29경기에 선발로 출전했다. 백업 코스타스 치미카스가 나머지 경기에 선발로 나섰다. 

 

리버풀은 특히, 케르케즈의 영입에 지불할 이적료를 감안하면, 그의 자리를 만들어낼 생각일 것이다. 하지만 다음 시즌, 아르네 슬롯의 팀이 4개 대회에 도전하려는 상황에서 - 리버풀은 FA컵 4라운드에서 폴리머스 아가일에게, 챔피언스리그 16강에서 파리 생제르망에게 탈락했었다 - 로버트슨이나 치미카스도 여전히 상당한 수의 경기를 출전하게 될 것이다. 

 

로버트슨은 많은 것들을 고려해야 할 것이다. 그는 지난주, 리버풀과 자신의 미래에 대해 "좋은 논의"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게 재계약 제안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처럼 보인다 - 이 구단에서 30세 이상의 다른 선수들이 받는 대우와 동일하다. 

 

이 상황이 진전된다면 아틀레티코는 €5m(£4.2m) 정도의 적은 금액을 지불하려 할 것이라는 추측들이 있다. 

 

로버트슨에 대한 결정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아틀레티코는 문제가 되고 있다고 느끼는 이 포지션을 보강하기 위해 다른 선수들도 염두에 두고 있다. 

 

아스톤 빌라에서 디뉴의 상황은 머지사이드에서 로버트슨의 상황과 유사하다. 다음 달에 32살이 되는 이 프랑스인 레프트백도 기존 계약 기간이 1년만 남게 된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공수에 다 능한 이 선수의 능력을 좋아하고 있다. 

 

그는 또한 스페인에서 생활한 기간도 있다. 2018년, 에버튼으로 이적을 하기 전에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2년을 보냈었다. 이후 라파엘 베니테즈 감독과의 불화로 인해서 그는 2022년 1월, 아스톤 빌라로 이적했다. 

 

한편, 플로리안 비르츠가 최대 £116m에 달하는 기록적인 이적을 마무리하기 위해서 이번주 말에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스트라이커 에키티케를 주시하고 있는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60m으로 평가되는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 스트라이커, 위고 에키티케의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유나이티드는 새로운 스트라이커를 원하고 있지만, 그들의 주요 타겟이었던 리암 델랍은 첼시 이적을 선택했다. 다른 옵션들 중 하나인 빅토르 요케레스도 아스날 이적을 선호할 것이다. 

 

이로 인해 유나이티드는 다른 길을 모색하고 있는 중이다. 에키티케가 그들이 고려하고 있는 선수다. 22살의 에키티케는 지난 시즌, 프랑크푸르트에서 33경기에 출전해 15골과 8도움을 기록했다. 

 

이 독일 구단은 판매를 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지 않은 상태다. 왜냐하면 그들은 지난 1월, 오마르 마르무쉬를 £63m에 맨체스터 시티로 매각했기 때문이다. 

 

프랑크푸르트는 에키티케에 대해 비슷한 규모의 이적료를 요구할 것이다. 특히 계약 기간이 2년 남은 것을 감안하면 말이다. 

 

프랑스 U-21 국가대표 에키티케는 PSG에서 성공적이지 못한 1년을 보내고 £14m에 프랑크푸르트로 합류했다. 

 

 

워커의 관심 구단 무리에 합류한 에버튼

 

카일 워커가 에버튼이 바라보고 있는 여러 라이트백 옵션들 중 하나로 떠올랐다. 

 

이번달에 계약이 만료되면 풀럼을 떠날 예정인 29살의 네덜란드인 케니 테테도 또 하나의 옵션이다. 또 다른 FA 선수들, 블라디미르 쿠팔과 카일 워커-피터스도 고려되고 있는 옵션들이다. 

 

에버튼은 36살의 주장, 셰이머스 콜먼에게 1년 계약 연장을 제안했다. 하지만 그들은 또한 또 한 명의 라이트백을 원하고 있다. 그리고 맨체스터 시티가 이번 여름, 워커의 처분을 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하고 있다. 

 

35살의 워커는 시티에서 잉여 자원이다. 그는 주장으로 지난 시즌을 시작했지만, 1월에 AC 밀란으로 임대를 떠났었다. 

 

이 이탈리아 구단은 워커의 완전 영입 기회를 거절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의 페네르바흐체가 관심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갈라타사라이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그들은 바이에른 뮌헨의 사샤 부이 영입 시도가 무산되어야만 이 잉글랜드 국가대표의 영입에 나설 것이다. 

 

 

리즈, £18.8m에 슬로베니아 센터백 비욜 영입 합의 

 

리즈 유나이티드는 26살의 우디네세 & 슬로베니아 센터백 야카 비욜을 £18.8m으로 영입하는데 합의했다.

 

4년 계약에 합의한 비욜은 2010년, NK 브라보 유스 아카데미에서 미드필더로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CSKA 모스크바에서 뛰었다. 2022년, 우디네세로 영입된 그는 세리에 A에서 3시즌 동안 95경기를 소화했다. 

 

또 다른 승격팀 번리는 라치오 윙어, 롬 차우나를 £12m으로 영입하는데 임박했다. 21살의 차우나는 렌을 거쳐 성장했고 프랑스 U-21 국가대표팀에서 뛰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리그와 유로파에서 2골 1도움을 기록했다. 

 

브라이튼, 이탈리아 센터백 코폴라 영입 예정

 

브라이튼 & 호브 알비온은 엘라스 베로나 센터백 디에고 코폴라를 £8.5m + 부가조항으로 영입할 예정이다. 

 

21살의 코폴라는 이번달, 이탈리아 국가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현재 그는 유로 U-21에서 국가대표선수로 뛰고 있다. 그는 이번 시즌, 세리에 A에서 34경기를 소화했고, 브라이튼과 5년 계약에 서명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