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 가능성을 열어주면, 프리미어 리그 클럽들이 1월에 코너 갤러거를 위해 줄을 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영국 미드필더는 지난주 인터뷰에서 마드리드에서 “행복하다”고 말하면서도 이번 시즌 경기 출전 시간이 부족해 “만족스럽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여름 이적 마감 직전에 여러 프리미어 리그 팀들이 그에 대해 문의했으나, 아틀레티코는 특히 임대로 보내는 데 전혀 관심이 없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1월에도 그를 임대 보내고 싶어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갤러거가 잉글랜드 월드컵 출전권을 위한 마지막 도박으로 더 많은 경기에 나서고 싶어 한다고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는 어떤 이적도 프리미어 리그 클럽이 이 미드필더를 사들이려는 의지에 달려 있음을 의미하는데, 아틀레티코가 2024년 여름에 그를 데려올 때 지불한 금액(약 3,500만 파운드, 4,000만 유로) 이상이 소요될 가능성이 큽니다.

첼시 유스 출신으로 크리스탈 팰리스에서 임대 생활을 통해 두각을 드러낸 25세의 갤러거는 아틀레티코를 떠난다면 최상위 클럽과 유럽 대회 출전을 유지하고 싶어 하며, 이것은 프리미어 리그의 몇몇 빅 클럽들만이 현실적인 옵션으로 남겨집니다.

스카이 스포츠 뉴스에 따르면, 과거 어떤 형태로든 갤러거 영입에 관심을 보이지 않은 프리미어 리그 클럽은 그의 전 소속팀 첼시, 아스널, 리버풀, 맨체스터 시티뿐입니다.

갤러거는 이번 시즌 아틀레티코 선수 중 가장 많은 교체 투입(지금까지 16경기 중 12회)을 기록했으며, 22세 아틀레티코 유스 출신 파블로 바로스가 미드필드 선발에서 그를 제치고 나섰습니다.

최근 스페인 매체 Diario AS 와의 인터뷰에서 갤러거는 출전 시간이 부족해 “물론 만족스럽지 않다”고 말하며, 최근 잉글랜드 감독 토마스 투헬과 이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도 원하는 만큼 경기에 나서지 못하면 만족할 수 없을 거예요,”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하지만 기회가 올 때마다 팀을 돕기 위해 아주 열심히 일할 거고, 선발 출전 기회가 더 많아지길 바랍니다.

여기서 아주 행복해요. 제 목표는 아틀레티와 함께 타이틀을 따는 거고, 팀에서 더 큰 역할을 하고 싶어요. 그리고 말했듯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겁니다.

투헬 감독님과 이야기를 나눴고, 그가 저에게 필요한 점과 팀으로 돌아오기 위해 해야 할 일을 알려줬어요. 지금으로선 그 지점에 도달하기가 매우 어렵다는 것 같아요.

하지만 전에 말했듯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국가대표로 돌아오길 희망합니다.”

https://www.skysports.com/football/live-blog/31771/12476234/transfer-centre-live-football-transfer-news-updates-and-rumours?postid=10587356#liveblog-bod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