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로마vs나폴리전 후 가스페리니 감독의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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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처리맴맴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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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점이 된 장면(코네에 대한 파울 상황)에 대한 판단은요? 아니면 경기 전체에 대해 여쭤봐도 될까요?
“이런 장면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저도 그걸 단정적으로 말하긴 어렵습니다. 공을 먼저 건드린 뒤에 발이 올라가 상대를 걸었죠… 그렇다고 그게 전부는 아닙니다. 그 장면이 그렇게 명확하진 않았어요. 불어도 되고 안 불 수도 있는 상황이었죠. 다만, DAZN의 마렐리 해설이 말한 것처럼 그렇게 ‘명백한’ 장면은 아니었다고 봅니다.
그걸 떠나서, 그 순간 우리는 수비가 완전히 무너져 있었어요. 에르모소와 만치니, 두 수비수가 빠져 있었고 양쪽 윙백도 위치를 벗어나 있었죠. 그 결과로 상대의 역습이 시작됐습니다. 결국 실점 장면은 우리 잘못이에요. 그런 상황에서 그런 역습을 허용해선 안 됐습니다. 특히 우리가 이미 뒤지고 있던 시점이었으니까요. 분명히 우리의 실수였고, 아쉬운 부분입니다.”
Q. 그럼 역습 이야기를 이어가 보죠. 올 시즌 총 7실점 중 4골이 역습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감독님 팀은 공격적으로 경기를 풀어나가는 스타일인데, 현재 스쿼드로 이 문제를 어떻게 풀 수 있을까요?가끔은 상대 속도를 따라가기 힘들어 보이기도 합니다.
“그렇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우리는 많은 경기를 치르면서도 실점이 적은 팀이에요. 물론 전술을 바꾼다면 다른 형태의 실점이 나올 수도 있겠죠. 그렇다고 그게 더 나을 거란 보장은 없습니다.
지금의 플레이 스타일 덕분에 우리는 지금까지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항상 밸런스를 잘 유지해야 하죠. 오늘 실점 장면은 상대가 잘했다기보다 우리가 그 상황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한 겁니다.”
Q. 오늘 공격 전개가 평소보다 답답했는데, 우리 팀의 문제였을까요, 아니면 나폴리가 잘 막았던 걸까요?
“둘 다 조금씩 있었던 것 같아요. 나폴리도 슈팅이 거의 없었죠. 전체적으로 꽉 막힌 경기였습니다. 가장 아쉬운 건 우리가 평소처럼 에너지를 보여주지 못했다는 점이에요. 목요일 경기의 피로가 남아 있었던 것 같고, 평소의 속도도 안 나왔습니다.
패스가 한두 번만 늦어도, 공이 느리게 돌면 조직적인 나폴리 상대로는 경기가 훨씬 어려워지죠. 솔직히 오늘은 여러모로 좀 지친 상태였던 것 같습니다. 결과를 떠나, 최근 경기들처럼 에너지 넘치게 풀어나가지 못했어요.”
Q.양 팀 모두 순위가 매우 가깝습니다. 한 경기만 이겨도 순위가 바뀔 정도인데, 강팀들과의 맞대결에서 연패한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인테르, 밀란, 그리고 오늘 나폴리전까지요.
“각 경기마다 상황이 다 달랐어요. 밀란전은 후반 막판에 우리가 얻은 페널티킥을 놓쳤고요. 오늘 경기는 그 두 경기보다 경기 자체의 리듬이 떨어졌습니다. 솔직히 오늘은 우리도, 나폴리도 전체적으로 템포가 느렸어요. 경기 자체가 좀 밋밋했다고 봅니다.
이유는 이미 말했듯이, 우리 쪽이 정신적 에너지가 충분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정말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이 리그는 경쟁이 워낙 치열합니다. 많은 팀들이 뒤섞여 있고요. 이제 일주일 정도 시간이 있고, 그다음부터는 다시 강행군이 시작됩니다. 이길 때도 다음 경기를 바라보듯이, 이런 패배 후에도 배우면서 바로 다음 경기에 집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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