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안 라포르타 바르셀로나 회장은 이번 화요일, 구단 상원(Senat del FC Barcelona) 앞에 나서 클럽의 재정 상황에 대한 보고를 하며, 이적 시장에서의 정상적인 운영이 가능할 만큼 상황이 크게 개선되었음을 강조했습니다.

 

라포르타 회장은 “클럽의 경제 상황은 점점 더 견고해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 어떤 보드진도 우리가 겪었던 고통을 다시 겪지 않기를 바랍니다”라고 말하며, 라리가가 요구하는 1:1 규정을 이미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새로운 현실 덕분에 다니 올모와 파우 비크토르와 같은 선수들을 등록할 수 있었으며, 라포르타는 이 영입들이 “많은 장애물을 극복한 위업”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그는 중요한 이적 움직임이 곧 이어질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곧 발표될 영입이 하나 있으며, 또 하나의 우리를 매우 설레게 하는 영입도 앞두고 있습니다. 지금 우리가 1:1 규정 하에 있다는 사실이 정상적인 영입을 가능하게 하며, 우리는 이 방향성을 계속 이어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라포르타 회장은 다음 시즌 예산이 10억 유로를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여전히 목표는 지속 가능성이라 강조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물려받은 부채를 줄이기 위해 책임 있는 지출을 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