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 래시포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선수 : 공격포인트 생산과 잦은 기복 사이에서 잔류로 가까워지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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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696896340716998152521204083036.jpg [AS] 래시포드는 롤러코스터 같은 선수 : 공격포인트 생산과 잦은 기복 사이에서 잔류로 가까워지는 중

후안 히메네스
 
모든 대회를 통틀어 직접 프리킥 50번이 허공으로 날아가고, 챔피언스리그에서 마지막으로 프리킥 골이 나온 지 7년(리버풀전 메시의 그 유명한 골)이나 지난 뒤, 래시포드가 등장해 코펜하겐과의 경기에서 인상적인 프리킥 골을 캄 노우에서 터뜨리며 승리를 완성했다. 그는 이미 이번 시즌에도 한 번 골대를 맞힌 적이 있다. 그의 킥은 파괴력이 대단하다. 기록이 이를 증명한다. 9골 12도움은 충분히 훌륭한 수치다. 잉글랜드에서만 선수 생활을 하다가 새로운 리그와 환경에서 첫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28세임에도 여전히 적응 단계에 있다고 볼 수 있다. 게다가 이 기록은 1,800분도 채 뛰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졌다.
 
래시포드는 말 그대로 예측 불가한 선수다. 뉴캐슬전에서의 강력한 중거리 슛이나 이번 수요일 코펜하겐전 프리킥처럼 놀라운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 하지만 최근 한 달 동안은 존재감이 거의 없었던 경기들도 있었다. 심지어 수페르코파 결승에서 기술진 일부를 답답하게 만들기도 했다. 당시 제다의 알린마 스타디움 기자석에서는 경기 막판, 팀이 10명으로 버티는 상황에서 그가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의 마크를 제대로 따라가지 않자 “마커스! 마커스!”라고 절박하게 외치는 장면도 있었다. 그의 플레이에서 나타나는 판단 착오와 경기 이해 부족은, 공간이 있을 때 보여주는 폭발적인 돌파력과 슈팅 또는 크로스 능력에서 나오는 위력적인 공격력과 대조된다.
 
래시포드는 2026년 초반 출발도 좋지 못했다. 에스파뇰전에서 전반전 부진 이후 플릭 감독에게 교체됐고, 이후 제다에서 열린 아틀레틱전에서는 이미 승부가 기운 상황에서 30분도 채 뛰지 못했다. 레알 마드리드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수비 위치 선정 문제뿐 아니라 결정적인 골 찬스도 놓쳤다. 코파 델 레이에서 라싱을 상대로도 공격에 거의 기여하지 못했고, 페란의 선제골 직후 교체됐다. 이후 프라하 경기에서 레반도프스키의 골을 도우며 살아나는 모습을 보였고, 오비에도전 결장을 불러온 몸 상태 문제 이후 다시 코펜하겐과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래시포드는 바르사 팬들 사이에서도 논쟁을 불러일으키는 선수다. 경기 흐름을 바꿀 수 있고, 축구에서 가장 값비싼 요소인 골을 만들어낼 수 있는 선수를 임대로 데려온 것 자체가 큰 이점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반면, 바르셀로나의 전술 시스템과 잘 맞지 않는 자유로운 스타일의 선수라며, 오는 6월 완전 영입에 필요한 3,000만 유로를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보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수페르코파 기간 동안 AS가 보도했듯, 현재 바르셀로나의 기본 방향은 다음 시즌에도 그를 팀에 남기는 것이다. 코펜하겐전 4-1 승리 후 동료들과 포옹하는 장면에서 보이듯, 그는 라커룸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로 68경기를 뛰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개인·팀 타이틀을 모두 경험한 스타 선수임에도 현재의 교체 멤버 역할을 프로답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러한 겸손함은 플릭 감독이 특히 높이 평가하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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