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스위스 컵 8강)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4-3 FC 시옹 (이영준 부상 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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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공홈] (스위스 컵 8강)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4-3 FC 시옹 (이영준 부상 결장)](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204/9457170341_340354_85d0c3892c60a4e463d84afe8c171778.jpg.webp)
그야말로 교과서적인 컵 대회 혈전이었다. 그라스호퍼 클럽 취리히 (GC) 는 두 차례나 리드를 내줬음에도 엄청난 정신력을 발휘하며, 연장전 끝에 FC 시옹을 상대로 4-3 역전승을 거두었다. 이로써 GC는 8년 만에 처음으로 컵 대회 준결승에 진출했다.
전반전
GC는 용기 있게 경기를 시작하며 1분 만에 첫 기회를 잡았으나 마무리가 무뎌 해프닝에 그쳤다. 곧이어 첫 번째 시련이 찾아왔다. 전반 6분, 프리킥 상황에서 하이리지가 헤더로 FC 시옹에 선제골을 안겼다. 디아비가 처음에는 걷어냈으나, 세컨드 볼 상황에서 GC 수비진은 무력했다. 이후 GC는 안정감을 되찾았다. 특히 수비에서는 디아비가 여러 차례 돋보였고, 공격에서는 미하엘 프라이가 노련미를 바탕으로 존재감을 과시했다. 전반 42분, 프라이는 거친 항의로 옐로카드를 받았다. 점수는 뒤처져 있었지만 GC는 최소한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발레 (시옹의 연고지) 팀이 근소하게 앞서 나간 것은 아주 작은 차이 때문이었다.
후반전
시옹이 후반전 시작과 함께 좋은 기회를 잡았으나, 골키퍼 글라우스가 처음으로 존재감을 드러냈다. 64분, 그는 가까운 포스트 쪽으로 향한 콜롤리의 슛을 강력하게 막아냈다. 직후 GC는 교체 카드를 꺼내 들었다. 울만이 나가고 디아라수바가 투입되었으며, 하산 대신 침바가 새로 들어왔다. 68분에는 아스프 옌센이 주도적으로 중거리 슛을 시도하며 코너킥을 만들어냈고 관중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하지만 다시 한번 타격이 이어졌다. 72분에 시옹이 0-2로 점수 차를 벌린 것이다. 응답은 오래 걸리지 않았다. 76분, 아스프 옌센이 왼쪽 측면에서 드리블로 돌파한 뒤 환상적인 슛으로 오른쪽 상단 구석을 찔렀다 (1-2). 단 4분 뒤 동점골이 터졌다. 크라스니키의 슛이 튕겨 나온 것을 침바가 밀어 넣어 2-2를 만들었다. 85분, 시옹은 동점 허용 후 첫 번째 기회를 살려 다시 앞서 나갔다. GC는 잠시 충격에 빠진 듯했으나 포기하지 않았다. 90분, 미하엘 프라이가 마땅히 얻어내야 했던 동점골을 터뜨리며 GC를 연장전으로 이끌었다.
연장전
94분, GC는 마침내 경기를 뒤집었다. 코너킥 상황에서 침바가 두 번째 시도 끝에 헤더로 골망을 흔들며 4-3 리드를 잡았다. 연장전 내내 치열한 다툼이 이어졌지만, GC는 리드를 놓치지 않았다. 110분에는 아미르 아브라시가 경기장으로 복귀했고, 시옹은 121분에 하이리지가 경고 누적으로 퇴장당하며 수적 열세에 처했다. 곧이어 종료 휘슬이 울렸다. GC는 우위를 지켜냈고 컵 대회 준결승 진출을 확정 지었다!
총평
GC 취리히는 경기를 뒤집으며 8년 만에 처음으로 컵 대회 준결승에 올랐다! 그라스호퍼는 인상적인 정신력을 보여주며 경기를 역전시켰고 값진 승리를 축하했다. 특히 미하엘 프라이는 강렬한 활동량으로 눈에 띄었으며, 침바는 두 골을 기록하며 승리의 주역이 되었다. 아스프 옌센은 환상적인 골로 정서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전망
오는 토요일에는 스위스 슈퍼 리그 경기가 이어진다. GC는 BSC 영 보이스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컵 대회 준결승 대진 추첨은 2026년 2월 4일 저녁에 진행된다. GC는 팀을 준결승으로 이끌어준 팬들의 엄청난 성원에 감사를 전한다.
득점 기록
GC: 76’ 아스프 옌센, 80’ 침바, 90’ 프라이, 94’ 침바
시옹: 6’ 하이리지, 73’ 콜롤리, 85’ 루켐빌라
https://www.gcz.ch/news/artikel/1/gc-sichert-sich-den-einzug-ins-cup-halbfinal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