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번의 이혼 경력을 가진 마테우스는 최근 26세 인스타그램 모델 테레사 조머와 함께

여러 곳을 다니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1990년 서독의 월드컵 우승 주역이자 바이에른 뮌헨에서 분데스리가 7회 우승을 차지한 마테우스는 

조머와 함께 축구 경기를 관전하거나 자동차를 운전하고 

유명 인사 스키 대회에 참가하는 등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됐습니다.

그는 이전 아내 아나스타시아 클림코와도 27세 나이 차가 있었지만

38세 차이는 그보다도 훨씬 더 큰 차이이며 이 관계가 우정인지 연애인지 명확하지 않다는 것이 언론의 평가입니다.

여자친구인 조머의 링크드인 프로필에 따르면 그녀는 런던의 킹스칼리지에서 경제학과 경영학을 전공하고 이후 더럼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공부한 것으로 나와 있습니다.

지난 4월 두 사람은 오스트리아 이쉬글에서 열린 유명 인사 스키 대회에 함께 참석한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또한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독일 vs 포르투갈의 네이션스리그 준결승과 

스페인 vs 포르투갈의 결승전에도 동반 관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외에도 행사에 함께 가는 자동차 안에서 촬영된 영상도 공개됐습니다.

독일 매체 빌트(Bild)는 이 관계에 대해 마테우스에게 문의했지만 그는 답변하지 않았습니다.

두 사람이 스키 대회에 참석했을 때 오스트리아 방송 A2 텔레비전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스키 타러 왔습니다. 나머지는 사적인 문제입니다.”

마테우스의 사생활은 선수 시절 이후로도 늘 시끄러웠습니다. 그는 총 다섯 번 이혼한 바 있습니다 

첫 번째 아내 실비아와는 1981년 결혼해 1986년생 알리사 1988년생 비올라라는 두 자녀를 뒀고 1992년에 이혼했습니다.

같은 해 스위스 모델 겸 TV 진행자 로리타 모레나 사이에서 세 번째 자녀 로리스가 태어났으며 두 사람은 1994년 결혼 후 1999년 이혼했습니다.

마테우스는 2001년 라피드 빈에서 감독 경력을 시작했으며 2002년에는 파르티잔 베오그라드 감독직을 맡았습니다. 

감독으로는 큰 성공을 거두지 못했지만 세르비아 수도에서 새로운 사랑을 찾았습니다. 

그 주인공은 당시 31세 패션 기업가 마리야나 촐리치였습니다.

촐리치는 삼성의 2006년 월드컵 홍보 캠페인 모델이었고 마테우스와는 2003년 11월 결혼했지만 

2007년 우크라이나 모델 크리스티나 릴리아나 추디노바와 마테우스가 열애를 시작하면서 이혼 절차에 돌입하게 됩니다.

촐리치는 여전히 ‘마테우스’ 성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혼 과정에서 부다페스트 펜트하우스 소유권과 10만 유로(약 1억 5천만 원)의 합의금을 제시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이혼은 2009년 1월 정식 마무리되었고 마테우스는 이미 추디노바와 결혼한 상태였습니다. 

당시 그는 47세 그녀는 21세로 26세 차이였습니다.

두 사람은 2007년 뮌헨 옥토버페스트에서 처음 만나 2008년 12월 라스베이거스에서 결혼했습니다. 

한때 2008년 2월 결별했다가 재결합한 바도 있었습니다.

이후 마테우스는 이스라엘의 마카비 네타냐 감독직을 맡아 텔아비브에 거주했으나 

구단의 재정난으로 인해 2009년 4월 계약을 종료했습니다.

이 결혼은 2010년 초 파탄에 이릅니다. 

당시 추디노바가 사르디니아에서 한 요트에 있던 익명의 사업가와 포옹하는 장면이 보도되면서였습니다.

마테우스는 이후 2014년 다섯 번째 결혼을 하게 되며 그 상대는 아나스타시아 클림코였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아들 밀란이 있었고 2021년에 이혼했습니다. 하지만 2023년 옥토버페스트에서 다시 함께 있는 모습이 포착되며 재결합설이 돌기도 했습니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4806115/Lothar-Matthaus-female-friend-FIFTH-divorce.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