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케레스는 맨유를 더 이상 옵션으로 고려하지 않는다고 통보했다.

Record에 따르면 빅토르 요케레스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제안을 거절했다. 선수의 에이전트들은 후벤 아모림 감독이 있는 구단에 맨유가 더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는 입장을 공식적으로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보도된 대로, 맨유는 지난주 동안 여러 차례 접촉을 시도했으나 아스널의 영입 움직임이 본격화되면서 가능성이 점차 낮아졌고, 최근 들어 완전히 무산됐다. 취재 결과에 따르면, 맨유는 요케레스에게 제안을 했지만, 선수 측을 설득할 만한 충분한 조건을 제시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요케레스는 아스널을 더 선호하고 있으며, 스포르팅이 앞서 €55m+€10m 제안을 거절한 이후 아스널은 두 번째 제안을 준비 중이다.

비록 이번 단계까지도 맨유를 완전히 배제하지는 않았지만, 요케레스 측은 애초부터 맨유를 우선순위로 고려하지 않았다. 스포르팅이 요구하는 약 €80m에 이르는 높은 이적료, 맨유가 이미 다수의 대형 계약을 체결한 상황, 챔피언스리그 불참, 구단의 재편 과정, 그리고 전반적인 리스크 등이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요케레스는 맨유 이적 가능성을 공식적으로 닫았으며, 그의 꿈의 행선지는 에미레이츠 스타디움으로 굳어진 상태다.

https://www.record.pt/futebol/futebol-nacional/liga-betclic/sporting/detalhe/gyokeres-disse-nao-a-amorim-empresarios-do-nordico-comunicaram-decisao-ao-manchester-united?ref=Sporting_Ultima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