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이 없습니다.

[기브미스포츠 독점] 에밀리아노, 맨유에 직접 이적 제안

작성자 정보

  • 필구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image.png [기브미스포츠 독점] 에밀리아노, 맨유에 직접 이적 제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후벵 아모림 감독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 영입이라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다. 그는 올드 트래포드 이적에 강한 의지를 드러냈으며, 맨유가 아직 안드레 오나나의 미래에 대한 결정을 내리지 않았음에도 이 같은 입장을 분명히 한 것으로 GIVEMESPORT가 ‘마켓 매드니스’ 팟캐스트를 통해 보도했다.


맨유는 2024/25 시즌 무관에 유럽 대항전 진출 실패라는 실망스러운 성적 이후 이미 울버햄튼에서 마테우스 쿠냐를 6,250만 파운드에 영입하며 프리미어리그 라이벌 팀의 자원을 데려온 바 있다. 이에 따라 아모림은 전력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앞서 빌라가 마커스 래시포드의 완전 영입 옵션(4,000만 파운드)을 포기하며 그가 맨유로 복귀한 가운데, 이번에는 마르티네스가 래시포드를 따라 맨유 이적을 희망하고 나선 것이다.

 

마르티네스, 맨유 이적에 열려 있어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는 애스턴 빌라를 떠나기 위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스스로 영입 의사를 전달했다고 GMS 소식통은 전했다. 현재 소속팀인 애스턴 빌라는 프리미어리그의 수익성과 지속가능성 규정(PSR) 위반 우려 때문에 고액 이적을 통한 수익 창출이 필요한 상황이며, 그로 인해 마르티네스의 이적을 마지못해 허용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이 월드컵 우승 골키퍼는 지난달 토트넘전 승리 직후 감정적으로 울먹이는 모습을 보이며 작별 가능성을 암시했고, 이는 2025/26 시즌이 시작되기 전 팀을 떠날 가능성을 키웠다.

 

GMS 소식통에 따르면, 챔피언스리그 진출 실패에도 불구하고 마르티네스는 맨유의 제안을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애스턴 빌라의 주전 골키퍼로 출전 중이며, 이적을 성사시키려면 약 4,000만 파운드가 필요할 전망이다.

 

스카이스포츠의 댄 바델 기자는 마르티네스를 ‘월드클래스’ 골키퍼로 평가한 바 있으며, 마르티네스 본인도 올여름 새로운 도전을 원하고 있다. 다만, 애스턴 빌라는 헐값에 이적시키는 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AC 밀란의 골키퍼 마이크 메냥의 몸값이 2,500만 파운드 수준으로 책정되었던 사례를 참고하여, 빌라는 그보다 계약 기간이 긴 마르티네스를 더 높은 금액으로 평가하고 있다. 이는 맨유와의 협상을 더욱 어렵게 만드는 요소다.

 

마르티네스, 아모림의 최종 결정을 기다리는 중

 

GMS에 따르면 맨유는 아직 안드레 오나나를 잔류시킬지, 혹은 새로운 주전 골키퍼를 영입할지 최종 결정을 내리지 않았다. 한편, 얀 오블락이 떠날 경우를 대비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 마르티네스를 영입 후보로 고려 중이다.

 

32세의 마르티네스는 주급 15만 파운드의 계약을 2029년까지 보장받고 있으며, 사우디 리그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유럽 무대 잔류를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스턴 빌라는 고액 연봉자를 정리할 필요가 있으며제이콥 램지를 네옴 측에 매각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다. 동시에 맨유의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영입에도 관심을 갖고 있는데, 그는 아모림 감독 체제에서 입지를 잃은 상태다.



GMS는 오나나가 팀을 떠날 경우, 맨유가 마르티네스 영입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으며, 애스턴 빌라도 적절한 제안이 들어올 경우 이적을 막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https://www.givemesport.com/manchester-united-transfer-news-emiliano-martinez-offers-himself-fresh-twist-old-trafford/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13,848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