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래프] 아스날 팬들이 게리 네빌을 조롱하는 가운데, 해트트릭 영웅 마르티넬리가 비판에 응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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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png [텔레그래프] 아스날 팬들이 게리 네빌을 조롱하는 가운데, 해트트릭 영웅 마르티넬리가 비판에 응답하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60112/9371931386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png.webp)
By 샘 딘 2026/01/12
지난주 코너 브래들리의 부상 상황에서 리버풀 수비수를 경기장 밖으로 밀쳐낸 그의 성급한 대응은 이 브라질 선수의 인성과 멘탈에 대한 불편한 질문들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번 포츠머스 원정에서 그는 아마도 커리어 사상 처음으로 상대 팬들의 야유를 받았습니다.
그렇다면 인상적인 해트트릭보다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지난 목요일 프리미어리그 무승부가 마르티넬리의 부정적인 이슈로 얼룩졌다면, 이번 FA컵 경기는 정반대였습니다. 경기장 밖에서의 행동이 아닌, 공을 다루는 그의 활약이 주인공이 된 무대였습니다.
마르티넬리의 경기가 끝날 무렵, 아스날 서포터들은 그의 활약에 도취되어 있었습니다. 그들은 포츠머스의 프랑코 우메가 부상으로 쓰러지자 농담조로 "가비, 쟤도 밀어버려"라고 외쳤고, 이어 게리 네빌을 향해 거친 말을 쏟아냈습니다. 네빌은 지난주 스카이 스포츠 해설에서 마르티넬리가 브래들리를 밀친 행동을 "수치스럽다"고 묘사한 바 있습니다.
물론 프리미어리그 선두 아스날과 챔피언십 21위 포츠머스 사이에는 상당한 전력 차가 존재합니다. 하지만 콜비 비숍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가던 상황에서 아스날에게는 해결사가 필요했고, 그 역할을 해낸 것이 바로 마르티넬리였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습니다. 아스날에서 249번째 출전 만에 기록한 첫 해트트릭이었습니다.
이로써 마르티넬리는 이번 시즌 모든 대회 통산 9골을 기록하며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되었습니다. 이날 그의 위협적인 모습을 감안하면 5골은 넣었어야 했습니다. 전반전에는 빈 골대를 향한 슛이 빗나갔고, 포츠머스 골키퍼 조세프 버식과의 일대일 기회도 놓쳤기 때문입니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마르티넬리가 브래들리 사건 이후 이곳에서 받은 적대적인 반응에 대해 "축구의 일부"라고 말했습니다.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합니다. 그게 바로 성격이죠. 경기장에서 실력으로 보여주는 겁니다. 빅클럽에서 뛰려면 대범한 성격이 필요합니다. 상황이 나쁠 수도 있고, 실수를 할 수도 있고, 경기 패배의 원인이 될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3일 뒤에는 또 경기가 있습니다. 그러니 스스로 일어서서 결과를 만들어내야 합니다."
"저는 그의 태도를 사랑합니다. 내일 그는 분명 시속 100마일로 훈련할 겁니다. 그는 변하지 않을 것이고, 그게 바로 가비입니다."
코너킥 상황에서의 헤더 두 골을 포함한 마르티넬리의 세 골 덕분에 아르테타의 팀은 비숍의 선제골을 극복할 수 있었습니다. 에단 은와네리, 노니 마두에케(페널티킥 실축에도 불구하고), 가브리엘 제수스 또한 공격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아스날의 동점골이자 첫 득점은 포츠머스 안드레 도젤의 자책골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아스날이 세트피스 상황에서 만들어낸 혼전이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잠시나마 이 경기는 휘몰아치는 바람, 쏟아지는 비, 흥분과 열기로 진동하는 오래된 경기장 등 고전적인 컵 대회의 모든 요소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포츠머스는 초반부터 강한 전방 압박을 가하며 대거 로테이션을 가동한 아스날(리버풀전 무승부 멤버에서 10명 교체)을 흔들었습니다.
근거리 리바운드로 만들어낸 비숍의 골은 포츠머스의 의지를 보여주는 신호탄이었습니다. 그들은 수비만 하러 나온 것이 아니었고, 하비 블레어가 강력한 슛을 날렸을 때 또 한 골을 넣을 수도 있었습니다. 포츠머스의 존 무시뇨 감독은 "우리가 더 나았던 시간대도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포츠머스는 아스날이 코너킥을 얻을 때마다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포츠머스보다 더 강력한 수비진들도 아스날의 세트피스를 막지 못했기에, 무시뇨의 선수들 역시 이러한 상황에 대처할 해법을 찾지 못했습니다.
크리스티안 뇌르고르가 전반 8분 도젤의 투박한 자책골을 유도했고, 이어 마르티넬리가 마두에케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했습니다. 마두에케는 후반전 또 다른 코너킥 상황에서도 마르티넬리를 찾아냈고, 마르티넬리는 두 번의 기회를 모두 멋지게 마무리했습니다. 두 헤더 골 사이에는 제수스의 환상적인 크로스를 골로 연결하기도 했습니다.
아르테타는 마르티넬리에 대해 "공중볼 다툼이 매우 좋습니다. 박스 안에서의 타이밍이 정말 훌륭해요. 어제도 (코너킥 득점에 대해) 이야기했었죠"라고 말했습니다.
마두에케의 2도움은 잉글랜드 윙어로서 충분한 보상이었지만, 그의 경기력에는 어려웠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때로는 전 아스날 유스 출신 잭 스완슨의 파울을 유도해 페널티킥을 얻어내는 등 막을 수 없는 활약을 펼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때로는 무슨 생각을 하는지 의문이 들게 하는 실수를 저지르기도 했습니다. 포츠머스의 득점 장면 직전에 공을 뺏겼고, 페널티킥에서는 버식 골키퍼를 속이고도 골문을 벗어나는 실축을 범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그는 아스날 공격진에 예측 불가능성과 스피드를 더해줄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습니다.
개막전 이후 처음으로 출전한 카이 하베르츠의 복귀 또한 아스날에게는 반가운 소식이었습니다. 프리미어리그와 챔피언스리그 선두를 달리고 리그컵 4강에 진출해 있는 아스날의 이번 시즌 4관왕(쿼드러플) 야망은 여전히 살아있습니다.
https://www.telegraph.co.uk/football/2026/01/11/portsmouth-vs-arsenal-live-score-fa-cup-third-round-late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