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카] 음바페의 운전 학원은 아틀레티코 선수들의 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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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바페가 알코르콘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이 프랑스 스타는 현재 운전면허를 따는 중이며, 마드리드 남부에 위치한 작은 동네 운전면허 학원을 선택해 도로 주행 연습을 하고 있다.
운명의 장난인지, 그의 도로 주행 강사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팬이다.
지난주 후반 늦은 오후, 음바페가 '오토에스쿠엘라 라라' 학원에서 나와 연습 차량에 올라타는 모습을 본 이웃 주민들은 자신의 눈을 믿지 못했다. 놀라는 것도 당연하다.
그 누구도 슈퍼스타가 알코르콘 외곽의 보도를 건너, 본인의 화려한 BMW i7 자동차 휠 한 개 값 정도밖에 안 되는 연습용 차량에 올라타는 모습을 예상치 못했을 것이다.
음바페가 차에 올라타 백미러를 확인하고, 안전벨트를 매고, 기어가 중립인지 확인한 뒤 브레이크를 밟고 시동을 걸었을 때 그를 놀라게 한 또 다른 사실은 바로 강사의 '색깔'이었을 것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팬이 레알 마드리드 최고의 스타에게 운전을 가르치고 있는 셈이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학원에서
사교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진 음바페는 학원 바로 옆집인 생선가게 주인과도 인사를 나누어야 했다. 이 주인 역시 열렬한 아틀레티코 팬이었다.
음바페는 농어, 도미, 대하가 가득한 매대를 사이에 두고 강사의 친구이자 같은 팀을 응원하는 주인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넸다.
생선가게 주인은 "내가 아틀레티코의 정말 골수팬이긴 하지만, 음바페는 정말 소탈하고 친근했다"라고 전했다.
이 소식이 SNS를 통해 순식간에 퍼지면서, 음바페가 다시 거리를 직접 걷는 모습은 보기 힘들 것 같다.
이제는 '재택근무'와 유사한 방식으로 교육 방식을 바꾸는 것이 더 합리적으로 보인다.
이러한 시나리오 변경은 전혀 이상한 일이 아니다.
학원에는 매일 수십 통의 전화와 메시지가 쏟아지고 있으며, 심지어 음바페의 유니폼을 가져와 안내 데스크에 맡기며 "그가 돌아오면 사인을 받아달라"고 부탁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났기 때문이다.
아마도 음바페는 알코르콘의 회전교차로와 씨름하며 '이중 정지'가 무엇인지 배우는 동안, 지금까지 몰랐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관한 이야기들을 전해 들었을 것이다.
과거에도 많은 아틀레티코 선수들이 이 학원을 거쳐 갔기에, 강사가 그들에 대한 일화를 들려주지 않았을 리 없기 때문이다.
'라이벌'과 대화를 나누고, 심지어 그에게 운전까지 가르칠 기회는 매일 오는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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