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1] 페레즈 회장 - 바르샤, 테바스, UEFA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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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 회장 플로렌티노 페레즈는 일요일에 열린 클럽 연례 총회에서 모두의 기억에 남길 발언을 하며 신랄한 공격을 가했다.
페레즈는 마이크 앞에서 총 1시간 18분 동안 폭언을 퍼부었다. 그는 자신의 클럽에 대해서는 거의 발언하지 않았다. 그가 최근 몇 년간 충돌했던 거의 모든 기관들에 대해 맹비난을 퍼부었다.
페레즈, 바르사 비판
페레즈는 FC 바르셀로나를 맹렬히 비난하며 그들의 숙적을 폄하했다. 조사에 따르면, 스페인 심판위원회 전 부위원장인 호세 마리아 엔리케스 네그레이라는 2001년부터 2018년까지 카탈루냐 클럽으로부터 700만 유로 이상의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이 아직 수사를 진행 중이다.
페레즈는 "이 기간은 우연히도 FC 바르셀로나가 최고의 성적을 내던 시기와 겹친다." 라고 말하며 그는 이를 통해 간접적으로 바르셀로나가 조작을 저질렀다고 비난했다.
"그들은 제정신이 아니다."
그리고 그게 전부가 아니다. 리그의 수장 하비에르 테바스 또한 거센 비난에 직면했다. FC 바르셀로나와 비야레알의 리그 경기를 미국에서 개최하려던 그의 계획은 최근 무산되었다. 페레즈는 "그가 리그를 부패시키고 있다"고 불평했다.
페레즈는 테바스가 선수들과 팬들의 시위를 처리하는 방식을 "부끄러운 검열 행위"라고 비난했다. "그들은 팬들이 멍청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제정신이 아닌거지." 페레즈의 분명한 요구는 바로 이런 행동이 "테바스의 해임으로 이어져야 한다"는 것이다.
UEFA에 손해배상을 요구
UEFA 역시 페레스의 분노의 표적이 되었다. "그들은 우리를 바보로 몰고 있다." 라고 말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슈퍼리그를 창설하려 했지만, 처음에는 UEFA의 방해로 무산되었다. 페레스가 이끄는 슈퍼리그 창설 시도자들은 법적 조치를 취했고, 이 사건은 아직 진행 중이다.
이제 유니파이 리그가 창설될 예정이다. 페레즈는 "클럽들이 자체 토너먼트를 개최하는 것을 막는 것은 정상적이지도 않고 합법적이지도 않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렇게 발표했다. "우리는 수십억 유로에 달하는 배상금을 받을 권리가 있으며, 자체 경쟁을 펼칠 권리도 있다. 그리고 나는 두 가지 모두를 확실히 집행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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