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BS 스포츠 전문가 : 호날두는 압박을 할 수 없고 기동력도 떨어졌다. 그가 없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더 강하다
작성자 정보
- 로로피아나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28 조회
- 목록
본문
CBS 스포츠 펀딧 제프 슈리브스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선발로 나서지 않는 포르투갈이 더 좋은 팀인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호날두의 압박 능력 부족과 기동력 부족을 이유로 뽑으며, 그가 없는 포르투갈이 더욱 유연하고 기동력이 좋은 팀이라고 평가했다.
호날두는 아마 축구 역사에서 가장 오랜 시간 대표팀에서 꾸준함을 보여온 선수일 것이며, 현재 A 매치 최다 출장 기록과 최다골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동안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핵심 선수로 뛰어왔으며, 모든 대회 통틀어 226경기 143골 46어시를 기록했다.
그러나 40세가 된 그의 압박 능력과 오프 더 볼 움직임은 최근 몇 년 동안 현저히 감소했고, 이는 포르투갈의 팀 플레이 방식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포르투갈은 최근 2026 월드컵 예선(11월 16일) 마지막 라운드 에서 아르메니아를 9-1로 대파 했다.
이 경기에서 호날두는 징계로 결장했지만 팀은 매우 인상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CBS Sports Golazo의 한 코너에서, 포르투갈이 호날두 없이 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슈리브스는 이렇게 답했다.
“포르투갈은 압박을 하는 팀이죠. 그런데 그는 압박을 할 수 없어요. 다리가 받쳐주지 않아요. (높은 강도의 경기에서 요구되는 지속적인 압박과 빠른 움직임을 수행할 만한 충분한 민첩성, 지구력, 기동력이 부족하다). 페르난두 산투스가 감독이던 2022 월드컵 떄 산투스는 그를 벤치로 내렸고, 곤살루 하모스가 그 대신 들어가 해트트릭을 기록했던 것 기억하시죠? 그 뒤 산투스 감독은 경질됐고,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와서 다시 호날두를 선발로 복귀시켰습니다. 그때가 변화를 가져갈 기회였죠 (호날두를 내리고 그대로 변화를 가져가서 더 좋은 팀으로 나아갈 기회 였으나, 이후 감독 교체(산투스 감독 해고)와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신임 감독의 호날두 복귀로 인해 그 기회를 놓쳤다)"
“그리고 현재 호날두의 레드카드 징계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아직 기다려봐야 합니다. 만약 2경기 출전 정지라서 호날두가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를 뛰지 못한다면, 그 징계가 마르티네스 감독의 결정을 대체 하게 되는 셈이죠. 저는 그들이 호날두가 없을 때 더 좋은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는 여전히 팀에 기여를 할 수 있고, 그의 아우라와 존재감은 엄청나지만, 그가 없이 뛰는 포르투갈 팀이 더 유연하고 기동력이 뛰어나요”

![76bd5-17637323356631-1920.webp.ren.jpg [SK] CBS 스포츠 전문가 : 호날두는 압박을 할 수 없고 기동력도 떨어졌다. 그가 없는 포르투갈 대표팀이 더 강하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122/9192512984_340354_99b983892094b5c6d2fc3736e15da7d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