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제타] 랑-콘테, 쿠만이 논란을 점화: "28일간의 합숙 동안 공을 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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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eg [가제타] 랑 vs 콘테, 쿠만이 논란을 점화: "28일간의 합숙 동안 공을 보지 못했다."](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113/9156464068_340354_f5270348708256e2b9a7c0ff098a2ae8.jpeg)
나폴리 선수들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의 훈련 방식에 불만을 품고 있다는 이야기에 새로운, 간접적인 논란의 장이 더해졌다. 이번에는 노아 랑이 로날드 쿠만의 말을 통해 의문을 드러냈다. 네덜란드 대표팀 감독인 쿠만은 기자회견에서 두 달 전 선수와 나누었던 대화를 전했다. "나는 계속 연락을 유지한다. 9월에 그와 함께 앉아 이탈리아에서 어떻게 지내는지 물었다. 그러자 그는 이렇게 말했다. '28일 동안의 합숙, 그리고 나는 공을 본 적이 없었다.' 그것은 선수에게 진짜 변화이다. 이를 견뎌야 한다. 그러나 그들이 그것을 보고, 또 해야 한다면, 그렇게 나쁜 것은 아니다." 물론 이 발언의 완전한 진실성에 대해서는 의문이 생긴다. 나폴리는 디마로 (7월 17~27일) 와 카스텔 디 상그로 (7월 30일~8월 14일) 사이에 총 28일의 합숙을 치르지는 않았다. 또한, 여러 친선 경기가 치러졌으며, 그 기간 동안 어떤 형태로든 기술적, 전술적 훈련이 전혀 없었다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랑의 불만은 여전히 남아 있다.
벤치 - 그의 구체적인 경우에서는, 시즌 시작 이후 콘테 감독이 그를 거의 기용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다. 그는 11경기에서 223분간 출전했으며, 그중 선발 출전은 리그 경기 레체전 단 한 번뿐이었다. 그 일주일 전, 나폴리는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랑의 前 소속팀인 PSV를 상대로 최근 몇 년 사이 최악의 패배 중 하나를 당했다. 그 경기 이후, 랑은 상황에 대한 불만을 직설적으로 드러냈다. "모든 선수는 뛰고 싶어 한다. 나는 더 이상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무 말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나는 여기 계약을 맺었고, 이 상황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한다. 선택의 여지가 없다. 콘테 감독과는 단 한 번 이야기했다." 감독이 네 명의 미드필더를 배치하는 전술을 선택하고 4-3-3 포메이션을 포기한 것은 필연적으로 랑에게 불리하게 작용하고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그의 경기력 역시 제한적이었다는 점도 사실이다. 따라서 그는 지금 이 지점에서 출발해야 하며, 감독과의 복잡한 관계의 흐름을 바꾸기 위해 자신이 팀에 줄 수 있는 영향력을 증명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