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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애슬레틱] 최근 이적시장 뉴스 정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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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이아수저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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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지난 한 주 동안 무슨 일이 있었는가?

 

마테우스 쿠냐가 울버햄튼 원더러스에서 6,250만 파운드 이적을 마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이번 여름 첫 영입으로 공식 발표되었다.

 

 이번 발표에서 구단은 제이슨 윌콕스의 새로운 직책인 풋볼 디렉터(director of football)를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언급했다.

 

유나이티드는 이달 초 4,500만 파운드에 추가 옵션 1,000만 파운드를 포함한 첫 제안을 제출한 뒤 브렌트퍼드의 브라이언 음뵈모 영입을 위한 협상을 계속 진행 중이다. 

 

음뵈모는 유나이티드 이적을 선호하고 있지만, 토트넘 홋스퍼는 그가 브렌트퍼드의 감독인 토마스 프랭크를 따라 런던 내에서 자신들의 팀으로 오도록 설득하려 하고 있다.

 

구단은 또한 지난주 사우샘프턴의 16세 수비수 할리 엠스던-제임스를 100만 파운드에 영입하기로 합의했다. 

 

이는 윌콕스가 2023년과 2024년에 사우샘프턴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유나이티드에 합류한 이후 아카데미급 유망주를 추적하고 투자하는 정책을 이어가는 것이다.

 

IMG_1245.jpeg [디애슬레틱] 최근 이적시장 뉴스 정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스쿼드를 아모림 친화적으로 만들기 위해 얼마나 더 영입을 해야 하는가?

 

루벤 아모림 감독의 3-4-2-1 시스템은 세 명의 수비수와 윙백을 활용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지만, 유나이티드는 그 포지션에서 비교적 선수층이 두텁다.

 

쿠냐는 물론, 만약 영입된다면 음뵈모도 유나이티드 기존 자원들보다 좁은 지역에서의 넘버 10 역할에 더 잘 맞는 선수들이라고 할 수 있으며, 따라서 이들은 업그레이드로 볼 수 있다.

 

두 선수 모두 최전방에서 뛴 경험도 있지만, 라스무스 호일룬과 조슈아 지르크지는 지난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단 17골을 합작했기 때문에 센터포워드는 여전히 명백히 보강이 필요한 포지션으로 남아 있다.

 

아모림의 미드필드 2인 조합은 경기에서 매우 넓은 지역을 커버해야 하며, 이러한 체력적 요구를 고려하면 보강이 필요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여름 지금까지는 전방 포지션이 우선순위로 여겨지고 있다.

 

 

어떤 포지션/선수를 노리고 있는가?

 

아모림은 스포르팅 CP 시절 함께했던 스트라이커 빅토르 요케레스를 다시 영입하길 원하고 있다.

 

하지만 아스널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출전권을 제공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아스널이 라이프치히의 벤자민 세스코보다 요케레스를 우선순위로 둔다면, 27세의 요케레스는 아스널 쪽을 더 매력적으로 느낄 수도 있다.

 

유나이티드는 지난주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 접촉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스트라이커 위고 에키티케의 이적 가능성을 탐색하며 조건을 확인했다.

 

프랑크푸르트가 요구하는 1억 유로의 이적료는 확실히 센터포워드 시장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에 속한다.

 

쿠냐 영입과 음뵈모 영입 시도 외에도, 유나이티드는 추가 영입을 진행하기 전 1군 외곽 자원들의 판매를 통해 이적 자금을 마련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IMG_1246.jpeg [디애슬레틱] 최근 이적시장 뉴스 정리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누가 팀을 떠날 수 있는가?

 

레알 베티스는 안토니가 그들과 함께한 성공적인 반 시즌 임대 이후 완전 영입을 여전히 희망하고 있다. 지난주 양 구단 간에 초기 대화가 오갔지만, 아직 공식적인 제안은 나오지 않았으며,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앙드레 오나나의 대리인들은 지난주 올드 트래퍼드 관계자들과 회동을 가졌으며, 이 카메룬 골키퍼는 이번 여름 팀에 잔류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유나이티드는 그에게 경쟁을 제공할 수 있는 백업 골키퍼를 영입하기 위해 해당 포지션 시장에 나설 가능성도 남아 있다.

 

 

인터 밀란은 여전히 호일룬에 대한 관심을 유지하고 있지만, 호일룬은 다음 시즌 올드 트래퍼드에서 자신의 입지를 위해 싸우기를 선호하고 있다. 

 

떠날 가능성이 있는 다른 선수들 가운데에서는 알레한드로 가르나초가 가장 높은 이적료를 가져올 가능성이 있으며, 그 다음은 마커스 래시포드다. 유나이티드는 3년 전 1,700만 유로에 영입한 말라시아의 매각 시 투자금을 회수할 가능성은 낮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이번 여름 안토니 — 혹은 누구든 — 매각이 필요한 이유

 

The Athletic이 이달 초 보도한 바와 같이, 유나이티드는 현재 수익성과 지속 가능성 규정(PSR)과 관련한 큰 문제는 없다. 따라서 이번 여름 선수 매각은 규제 리스크를 피하기 위한 것이 주된 목적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매각이 불필요한 것은 아니다. 아모림 감독은 1970년대 이후 최악의 리그 성적에서 벗어나기 위해 스쿼드 개편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현재 스쿼드의 일부 선수가 팀을 떠날 수밖에 없다는 의미다.

 

유나이티드의 현금 유동성 상황은 PSR 상황만큼 명확하지 않다. 운영 차원에서는 여전히 막대한 현금 창출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선수 이적 지출, 대출 이자, 캐링턴 훈련장에 대한 5,000만 파운드 투자 등으로 인해 과거처럼 자유롭게 지출할 여력은 줄어들었다. 

 

이는 유나이티드가 쿠냐 이적료를 2년이 아닌 5년에 걸쳐 지불하길 원했던 이유 중 하나였으며, 결국 울버햄튼은 2년 지급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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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유나이티드는 2025년 1분기에 5,000만 파운드의 리볼빙 신용 한도를 상환해, 4월 말 기준 추가로 인출할 수 있는 현금 1억 4,000만 파운드를 남겨두었다. 

 

 

그 이후 추가 인출을 했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그러나 3월 31일 기준 이적 분할금 지급 순부채는 3억 890만 파운드로 늘었으며, 그중 1억 7,550만 파운드는 2026년 3월 말까지 지급해야 한다. 이는 결코 피할 수 없는 막대한 재정적 의무다. 이를 줄이는 한 가지 방법은 이번 여름 매각을 통해 좋은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순 이적 부채는 급증했다

(지급해야 할 이적료 분할금 – 받을 예정인 이적료 분할금)

 

잠재적 매각 후보 중 한 명은 안토니다. 레알 베티스는 지난 시즌 임대를 완전 이적으로 전환하길 원하고 있다. 유나이티드는 2022년 8월 브라질 출신 윙어 안토니를 아약스로부터 영입하며 8,200만 파운드를 지출했으며, 이는 일부 추정된 에이전트 수수료를 포함하면 현재 장부상 약 3,700만 파운드의 가치가 남아 있다. 이보다 낮은 이적료를 받게 되면 매각 손실이 확정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실을 감수하는 것이 현명할 수 있다. 유나이티드는 PSR 여유가 충분하며, 원치 않는 선수들을 매각해 얻는 현금은 추가 리볼빙 신용 한도 인출 필요를 줄여, 막대한 부채 부담이 더 늘어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특히 선수를 완전히 임금 지출에서 제외할 수 있다면 급여 절감 효과도 있다. 유럽 대항전이 없는 다음 시즌 안토니의 주급은 보너스 제외 약 10만 5,000 파운드 수준이다. 세계적 수준의 고액 연봉은 아니지만, 그를 매각하면 연간 630만 파운드 상당의 현금 절감 효과가 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6428686/2025/06/17/manchester-united-arsenal-transfer-latest-liverpool-real-madrid-barcelona-news/?source=user_shared_articleThe Transfer DealSheet: Latest on Man Utd, Arsenal, Liverpool, Real Madrid and 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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