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은 최근 몇 시간 사이에 빅토르 요케레스 영입을 위한 첫 공식 제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Maisfutebol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제안된 금액은 스포르팅이 현재 ‘적정가’로 보고 있는 수준에 미치지 못한다.

스포르팅은 여전히 €80M 이적료를 기준으로 협상을 진행하고 있으며, 아스널은 고정 이적료로 €60M에 못 미치는 금액을 제시한 상태다. 단, 성과에 따른 보너스를 포함하면 총액이 €60M를 초과한다.

초기부터 입장 차이가 있지만, 양측 간 협상은 향후 며칠간 계속될 예정으로 보인다.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다음 시즌을 앞두고 확실한 골잡이 영입을 원하고 있기 때문이다. 참고로, RB 라이프치히의 슬로베니아 출신 공격수 벤야민 셰슈코도 영입 후보 중 하나다.

한편 잉글랜드 내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여전히 요케레스를 주시하고 있으며, €60M + €10M의 제안을 공식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 그러나 이 조건 역시 스포르팅 회장 바란다스가 원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한다. 게다가 맨유는 요케레스 본인과의 협상에서도 여러 장애물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유벤투스 역시 요케레스 영입에 관심을 두고 있는 상황이다. 27세의 괴케레스는 두 시즌 전 코번트리 시티(잉글랜드)에서 스포르팅으로 이적했으며, 당시 이적료는 €20M+€4M였다. 이후 스포르팅에서 공식 경기 102경기에 출전해 97골과 27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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