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르트] 2023년 차비는 메시와 함께 맞춤형 스포츠 플랜을 구성했지만, 라리가의 결정 번복으로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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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비드 베르나베우
FC 바르셀로나는 불과 2년 남짓한 기간 동안 리오넬 메시에게 두 번이나 '아니오'라고 말했다. 첫 번째는 2021년, 아르헨티나인이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날 수밖에 없었던 때였다. 두 번째는 지금까지 거의 설명되지 않았던 2023년에 일어났다. 메시는 굳은 의지를 갖고 '집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밝혔지만, 구단은 그 복귀 작업에 브레이크를 걸었다.
스포르트의 TV 프로그램인 라 포세시온이 밝혀낸 바에 따르면, 그 두 번째 거절에는 세 명의 주요 인물이 얽혀 있었다. 차비 에르난데스, 메시 본인, 그리고 바르사 이사회였다. 이들의 이야기 끝에 결국 월드컵 챔피언은 인터 마이애미로 향하게 된다.
방향을 바꾼 '주현절' 하루
2023년 1월 6일, 주현설에서 이 연대기가 시작된다. 차비 에르난데스는 가족과 함께 집에서 휴일을 보내고 있었고, 그때 예상치 못한 전화가 걸려온다. 전화기 너머에는 레오 메시, 바르사의 10번이 결정을 내렸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바르사로 돌아가고 싶다는 말이었다. PSG로 떠난 지 2년, 그는 다시금 고향 같은 팀에서 마지막 유럽 무대를 치르고 싶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차비의 반응은 즉각적이었다. 그는 역사적인 기회를 직감했다. 몇 달 후 라리가를 들어 올릴 자신의 팀이 엄청난 경쟁력 상승을 이룰 수 있다고 본 거싱었다. 또한, 예전만큼 젊진 않지만 여전히 결정적인 선수인 메시의 역할을 팀에 맞춰 조정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차비의 메시 맞춤형 스포츠 플랜
그 뒤 몇 달 동안, 차비와 메시는 10~15일 간격으로 대화를 나눴다. 둘은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역할을 조정하며 완전한 합의에 도달한다. 메시는 자신이 더 이상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버리던 20대의 선수는 아니라는 점을 받아들이며, 차비가 제안한 새로운 역할을 기꺼이 수락했다. 둘 모두에게 이 그림은 명확했다. 바르사는 새로운 방식이지만 여전히 영향력 있는 형태로 자국의 가장 위대한 레전드를 되찾게 되는 셈이었다.
2023년 2월, 메시는 한 걸음 더 나아가 차비에게 호르헤 메시와 직접 대화를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차비는 리그 원정 중 주안 라포르타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회장은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메시의 복귀는 2021년에 남긴 상철르 치유할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 것이다.
4월에는 결정적이라고 생각된 메시지가 도착했다. 한 훈련 전, 스포츠 디렉트 마테우 알레마니가 차비에게 다가와 "좋은 소식이 있어. 라리가에서 OK를 줬고, 이제 거의 다 됐어."라고 말했다.
계약선느 실제로 작성되기까지 했다. 2년 계약, 거의 마무리 단계였고, 몇 가지 최종 조정만이 남은 상태였다. 차비에게 메시의 복귀는 더 이상 꿈이 아니었다. 단지 행정 절차만 남아 있다고 여겼다. 하지만 그 대본은 갑자기 산산조각 나게 된다.
며칠 뒤, 호르헤 메시가 차비에게 충격적인 소식을 전한다. "이 일이 성사되지 않을 거라고 하네. 라리가가 최종 승인을 내주지 않을 거라고 해." 작전은 순식간에 중지됐다. 리그의 태도는 돌변했고, 모든 확신은 사라졌다. 그리고 메시도 끝없는 기다림과 불확실함에 지쳐 결국 인터 마이애미의 제안을 받아들이게 된다. 이렇게 바르사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레전드에게 '두 번째 NO'를 말하게 되었고, 그 이면에는 이제서야 드러난 의문과 반전, 설명되지 않은 결정들이 숨겨져 있었다.
La intrahistoria del segundo ‘no’ del Barça a Messi: así se gestó la negativa de 2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