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홈] (쿠프 드 프랑스 64강) 르 퓌 1-0 지롱댕 보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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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jpg [공홈] (쿠프 드 프랑스 64강) 르 퓌 1-0 지롱댕 보르도](https://image.fmkorea.com/files/attach/new5/20251222/9302450903_340354_4b2450957dfed879945e2ecdb9bb0960.jpg)
쿠프 드 프랑스의 여신이 계속해서 르 퓌를 향해 미소 짓고 있다! 보르도 (N2) 와의 치열한 접전 끝에 우리 포노 (르 퓌 선수들) 가 간신히 32강 진출권을 따냈다. 마소 경기장을 환호성으로 가득 채운 결정적인 순간은 경기 종료 직전 터진 마르뱅 아델라이드의 페널티 킥 성공이었다.
이 행복한 결말이 있기 전까지 경기는 결코 쉽지 않았다. 스테판 디프 감독이 이끄는 르 퓌가 초반 20분 동안 우세를 점하는 듯했으나, 경기는 점차 균형을 맞추기 시작했고 보르도의 반격도 위협적이었다. 르 퓌의 골키퍼 마티스 카르발류는 11분 에통드의 슈팅과 28분 빌레트의 시도를 잇달아 막아내는 눈부신 선방으로 전반을 무실점으로 지켜냈다. 시엘 에 블랑 (르 퓌의 애칭 - 역자 주 - ) 역시 전반 종료 전 플라메디 은싱기 (34분) 와 클레망 로드리게스 (37분) 가 슈팅을 날렸으나 아쉽게 골대를 벗어났다.
경기의 전환점은 후반 68분에 찾아왔다. 보르도의 에통드가 볼을 잃은 뒤 무리하게 달려들다 제모와 충돌했고, 두 번째 경고를 받으며 퇴장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르 퓌는 압박의 수위를 높였다. 75분 폴 웨이드의 슈팅이 빗나갔고, 1분 뒤인 76분에는 구모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마침내 추가시간에 극적인 결승골이 터졌다. 불레그샤의 크로스 상황에서 은싱기가 페널티 박스 안에서 파울을 당하며 페널티 킥을 얻어냈다. 이미 경고가 있던 보르도의 풀백 엘 하지암은 이 과정에서 퇴장당했다. 키커로 나선 마르뱅 아델라이드는 흔들림 없이 성공시키며 르 퓌를 쿠프 드 프랑스 32강으로 이끌었다.
경기 종료 후 포노 선수들은 다음 상대가 누구인지 확인했다. 2026년 1월 10일 주말, 르 퓌는 리그 2 소속의 스타드 드 랭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아름다운 도전을 이어갈 예정이다.
르 퓌 풋 43 vs FC 지롱댕 드 보르도 (쿠프 드 프랑스 64강전) : 1-0
르 퓌 풋 43 득점자: 마르뱅 아델라이드 (90+1분)
지롱댕 드 보르도 퇴장: 루데릭 에통드 (68분), 왈리드 엘 하지암 (90분)
르 퓌 풋 43 라인업
선발 명단: 카르발류, 조그바, 세이두, 수알리아, 둠비아, 불레그샤, 아칼, 그로마, 제모 (주장), 로드리게스, 은싱기
교체 명단: 마론, 갈렘, 에스멜, 구마, 웨이드, 고티에, 아델라이드, 이라보르, 다르노
감독: 스테판 디프
지롱댕 드 보르도 라인업
선발 명단: 디아바테, 엘 하지암, 트리샤르, 드뢴레, 그릴로 (주장), 디아구라가, 바하사, 디오프, 빌레트, 만나이, 에통드
교체 명단: 베스, 주슬랭, 샤말, 아르네, 훅스트라, 리잘도스
감독: 브뤼노 이르레스
https://lepuyfoot43.fr/lpf43-fcgb-denouement-de-derniere-minute-le-puy-file-en-16emes-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