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 귀스토는 오늘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바르셀로나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첼시 통산 100번째 출전을 기록했다.

귀스토가 첼시에 합류하는 계약은 2023년 1월에 합의되었고, 그는 그 시즌의 남은 기간을 리옹에서 임대로 보내며 마무리했다.

첼시에서의 첫 시즌에는, 리버풀과의 1-1 무승부에서 교체로 짧게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렀고 이후 빠르게 팀의 주전으로 자리 잡아 모든 대회를 합쳐 37경기에 출전했다.

두 번째 시즌에는 영향력이 더욱 커졌다. 엔조 마레스카 감독 아래에서 '인버티드 풀백' 역할로 자주 기용되었고, UEFA 컨퍼런스리그 우승과 FIFA 클럽 월드컵 우승을 차지하는 과정에서 48경기에 출전했다.

귀스토에게 있어 올 시즌 초반에는 특별한 순간도 있었다. 그의 98번째 경기에서 가까운 거리의 헤더로 개인 통산 첫 골을 기록하며 울버햄튼 원더러스를 상대로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말로, 100경기 출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https://www.chelseafc.com/en/news/article/malo-gusto-reaches-100-appearances-for-chels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