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인 루니는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바르셀로나를 3-0으로 물리친 첼시의 경기에서 대활약을 펼친 마르크 쿠쿠렐라에 대하여 '정말 놀라운 활약'이라고 극찬했다.

루니는 경기 내내 바르샤의 뛰어난 신성 라민 야말을 봉쇄하고, 첼시의 상징적인 승리를 도운 쿠쿠렐라를 콕 집어 찬사를 보냈다.

웨인 루니 (전 맨유 공격수)

"오늘 쿠쿠렐라는 라민 야말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에 대한 최고의 교육 자료를 보여주었다."

"쿠쿠렐라는 정말이지 놀라웠다. 레프트백이 이런 최고의 활약을 하는 모습을 본 게 정말 오랜만인 것 같다."

"오늘의 쿠쿠렐라는 놀라운 활약을 펼쳤고, 그는 정말 좋은 선수다."

27살의 쿠쿠렐라는 2022년 브라이튼에서 £60m의 가격에 영입된 이후 적응하는데 다소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지난 2시즌동안은 팀의 핵심 자원으로서 자리잡았다.

쿠쿠렐라는 그의 포지션에서 최고의 풀백 중 한명으로 여겨지며, 지난 여름에는 스페인과 유로 2024 우승을 거머쥐기도 했다.

바르샤를 상대로 쿠쿠렐라는 5번의 태클, 2번의 걷어내기, 4번의 리커버리를 기록했고 단 한번의 드리블 돌파만을 허용했다. 15번의 경합 상황 중 7번을 승리했고, 공중볼 경합도 1번 승리한 쿠쿠렐라는 지칠 줄 모르는 모습을 보이며 수비적으로 완벽한 모습을 뽐냈다.

90분 내내 라민 야말을 봉쇄하는데 성공한 쿠쿠렐라는 경기 후 공식 MOM으로 선정되었다.

https://www.dailymail.co.uk/sport/football/article-15326585/Wayne-Rooney-Chelsea-Barcelona-England-Lamine-Yamal.html